티스토리 뷰


2018 경주벚꽃축제 정보 및 일정 안내

 

오늘은 경주벚꽃축제에 대해서 알아 볼려고 합니다.
경주 자주 여행 갔다 왔는데요 진해 군항제만 알았는데요
경주에도 괜찮은 코스에 좋은 벚꽃축제가 있다고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경주 여행 준비하시는분 있다면 참고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슬기로운 아빠/여행] - 2018년 진해 군항제 일정 및 추천코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8년 경주벚꽃축제 주요행사 일정
- 2018년 4월 6일부터 4월15일까지,  경주역사유적지/보문관광단지
[개막공연] - 일시 : 4. 6(금) 19:00부터 /  장소 : 보문수상공연장

[벚꽃버스킹 페스티벌] - 일시 : 4. 7(토) ~ 15(일) 13:00부터  / - 장소 : 첨성대, 신라대종 공원, 대릉원돌담길, 교촌한옥마을, 동궁원

[벚꽃운동회] - 일시 : 4. 7(토) 14:00부터 / - 장소 : 첨성대 옆 잔디밭

[신라고취대 행차] - 일시 : 4. 7(토) / 14(토) 15:00부터 / - 장소 : 신라왕궁영상관 → 첨성대

[체험행사] - 신라복체험, 소원지달기, 벚꽃 페이스페인팅, 벚꽃야행, 화전놀이, 4D 실감미디어 체험, 신라대종 타종체험 등

 


 

 


2018년 경주 벚꽃 명소 코스
흥무로-대릉원주변-보문관광단지-안압지야경

4월, 전국 산하에 꽃몽우리가 피어오르는 이맘때쯤이면 경주는 도시 전체를 뒤덮은 벚꽃에 핑크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매년 바뀌는 날씨 탓에 경주 벚꽃만개시기도 예상하기 힘들지만 4월 중순 쯤 방문하면 벚꽃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 안에 경주 벚꽃 명소를 알뜰하게 둘러볼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한국의 길 100선에 뽑힌 흥무로  
흥무로 벚꽃길은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에서 김유신 장군묘까지 이어지는 채 1km도 안 되는 짧은 길이다. '흥무'는 김유신 장군의 사후에 흥덕왕에 의해 추존된 ‘흥무대왕’이라는 이름에서 따왔다. 

좁은 도로 위에 벚나무가 잘 자라서 벚꽃터널이 형성되어 있어 건설교통부가 지정한 '아름다운 한국의 길 100선'에 뽑힐 정도로 아름다운 길이다. 작년에 확장된 산책로에는 벚꽃을 즐길러 온 관광객들로 붐볐다. 특히 오랜만에 산책 나온 연인들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였다. 이 장면을 놓칠세라 저마다 카메라를 꺼내어 셔터를 눌러대느라 정신없다. 이 곳은 야간에도 조명을 커놓기 때문에 야경을 찍기에도 좋다.

 

 

황남동에서 대릉원 돌담길을 따라 

문화재가 밀집되어 있는 경주 시내길도 벚꽃이 그려낸 핑크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황남빵 입구 건너편 대릉원을 둘러싼 돌담길과 벚꽃이 그려낸 색감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이곳은 인근에 첨성대, 계림, 천마총 등 주요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 천년고도의 문화와 봄의 정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곳곳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으니 자전거를 이용해 더 많은 곳을 둘러보는 것도 알뜰한 여행방법중 하나다. 

 

 

 


경주 벚꽃의 랜드마크 '보문관광단지'

보문단지는 단연 경주벚꽃여행의 핵심이다. 오리배가 유유히 떠다니는 보문호 주변으로 늘어선 벚꽃들을 따라 걷는 산책길은 봄나들이를 즐기는 관광객들로 가득하다. 산책로에는 벚꽃나무를 배경삼아 사진을 찍어대는 연인들과 돗자리 펴놓고 친지들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관광객들이 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

평택에서 보문호를 찾은 우승희씨는 "호수와 벚꽃이 함께 있는 곳이 드문데 직접 와서 보니 너무 아름다워요"라고 말했다.

보문관광단지는 어딜 가나 수북하게 피어난 벚꽃들로 일대 장관을 이루며 이맘때쯤이면 해마다 벚꽃마라톤대회가 열려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벚꽃 필 무렵이면 차량 정체도 많고 인파도 많기 때문에 오전 일찍 찾거나 오후에 천천히 방문하는 것이 한적하게 벚꽃을 즐기기에 좋다.


 

 

  

 

 

조명 받은 벚꽃나무와 정자의 환상궁합 '안압지 아경'

벚꽃으로 핑크빛 융단을 덮은 경주는 밤에도 아름답다. 앞서 소개한 벚꽃 길도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또 다른 모습을 선사하지만 경주야경명소인 안압지와 벚꽃이 함께 그려낸 야경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조명을 받아 더욱 연한 분홍빛을 내는 벚꽃 뒤로 화려한 색채를 풍기는 정자는 환상적인 궁합을 만들어 낸다. 넓직한 공원은 밤이 주는 한적함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낮에 많은 인파 속에서 고생했다면 안압지아경이 주는 편안함으로 봄나들이를 마무리 지어도 좋다. 또한 안압지 주변도로에도 조명을 받은 솔숲과 벚꽃나무들이 장관을 이룬다.


댓글